2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제공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 하다고 밝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각 부스를 돌며 지역 관광산업 동향 등을 살펴봤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관광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권역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 한덕수 총리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라남도는 목포·보성·순천만습지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하여 연 5천만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역”이라며 “관광은 지역의 핵심 먹거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는 지역이 권한과 책임하에 정책을 주도하고 중앙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 관광거점 개발 등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에 한해 무안·양양·제주공항 무비자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목포와 부산 등 5곳을 관광 거점도시로 지정하고, 5년간 국비 최대 500억원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