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관내 초·중학교 중 희망교 19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총회일에 희망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2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하고 있는 ‘정의와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교육적 해결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교육은 전‧현직 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변호사, 학교폭력 전문상담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등 10여 명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어울림프로그램과 어깨동무 활동 등 사회정서 학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학부모님들과 더 협력해 학교폭력 발생을 최소화하고, 피해‧가해 학생 모두 상처받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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