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는 철저한 능력, 국제적 감각이 필요하다

-KT는 재계 순위 12위에 50개 계열사를 거느린 KT 그룹

-거대 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대표 인선에 대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게 검증된 능력이다.

1. 구광모 사장이 들어와서 최대 업적으로 ‘되지 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를 기치로 통신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인공지능(AI)·클라우드·콘텐츠 등으로 다각화했고 그래서 주가에 대한 평가도 좋다는 얘기를 한다.

여기에 콘텐츠를 얘기하면서 ‘우영우 변호사 제작에 대한 얘기도 꼭 넣는다

냉정하게 말하면 위의 나열한 몇 가지는 시대가 요구하는 산업의 기본을 했다고 평가하면 될 거 같다. KT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에 신경을 안 썼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반문을 해보면 답이 나올 거 같다.

플렛폼 회사는 디지털플렛폼의 다양한 NEEDS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거기에 필요한 거대 담론을 담는 회사지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드라마, 영화제작에 나서고 그걸 방영할 수 있는 TV채널 만들었다고 자랑을 한다? 

최소한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 KT가 디지털 플렛폼회사라고 자부 할려면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국제적 플렛폼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한국, 일본, 동남아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플렛폼 구상을 내놓는다던지 

한국이외의 지역에 다양한 콘텐츠제작과 방영을 위한 콘텐츠 플렛폼을 내놓았다면 그걸 업적이라고 내놔야 하지 않을까 한다. 

2. 순혈주의 사내 혈동, 낙하산, 나이에 대해서도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능력과 국제적 감각이다.

KT 출신 전문가가 세계에서 융합해야 하는 세계를 리딩 하는 플랫폼 시장에 꼭 필요한 것이냐는 것이다. 지금 한국 수출에 빨간불이 커지고 K-POP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 KT의 디지털 플랫폼의 국제적 융합이 중요한 것은 국제 기간망 통신사들도 너 나 할 것 없이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접목을 하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KT에게 인터넷뱅킹도 허가해주고 다양한 서비스 접목을 위해 인허가를 해줬다.

플랫폼과 인터넷뱅킹은 때려야 땔 수 없는 필수 요소임에도 단 한 번도 KT에서 인터넷은행과 KT 플랫폼 융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3. 사내 혈통이 사장을 해야 한다는 등, 낙하산은 안된다는 등의 얘기를 하려면 KT 내에서 이런 논의 있어야 하지 않는가 되묻고 싶다.

4. 세계적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법 제정 및 개정이고 더나아가 각국의 기관통신망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국제감각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 전태수 기자

위의 열거한 4가지 사례로 본다면 윤진식 전 장관은

2013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자유무역협정 체결 및 국제경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외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노력했고 청년 일자리를 위해 만든 청년 내일 채용공제제도, 창업진흥법, 등과 여러 가지 개혁과제 등을 무리 없이 수행했고 다양한 업체의 경력도 있는데 이분을 겨냥해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 낙하산이다, 는 등 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