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강석훈 회장, 2차전지 거래처 대표자 현장간담회 개최 (사진:왼쪽부터) (주)에스엠랩 조재필 대표, 씨아이에스(주) 김수하 대표, 신흥에스이씨(주) 황만용 대표, 강석훈 회장, (주)리베스트 김주성대표, (주)이티에스 윤진국 대표, (주)에스그래핀 강기석 CSO(사진제공=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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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5일 2차전지 안전장치 전문기업 신흥에스이씨㈜ 오산공장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2차전지 분야 혁신성장기업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별 대표기업인 ㈜에스엠렙, ㈜에스그래핀, 신흥에스이씨㈜, 씨아이에스㈜, ㈜이티에스, ㈜리베스트 등 6개 거래처의 대표자가 참석하여, 산업 동향 및 생태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석훈 회장은 산은이 투·융자 복합금융(투자 100억원, 대출 762억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한 신흥에스이씨㈜의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강석훈 회장은 “대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산은은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2차전지, 반도체, 원전 등 국가 주요 초격차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 11월 개최된 ‘반도체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 이은 제2차 초격차·첨단산업별 대표자 간담회로 산업은행은 향후 타 업종 및 지역으로 현장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