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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통령 개입으로 자중지란에 빠져"

-더불어민주당 집권당 전당대회 인신공격 난무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1/18 [15:37]

박홍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통령 개입으로 자중지란에 빠져"

-더불어민주당 집권당 전당대회 인신공격 난무

김봉화 | 입력 : 2023/01/18 [15:37]

 18일 오전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대통령의 노골적인 당권 개입으로 국민의힘은 자중지란에 빠졌다"며 최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실의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집단 린치'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윤심에 들지 않는 사람이 당대표 후보로 나오려고 하면 대통령실이 1차로 십자포화를 퍼붓고, 그 다음엔 윤핵관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집단 린치를 가해 결국 왕따 만들기에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나서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파악에 따른 것 이라며 직접 확인 사살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돌격대를 자처한 윤핵관들의 편 가르기와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집권당 내의 권력 싸움이 참으로 볼썽 사납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국민의힘은 정당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사당화의 무대가 된 여당 전당대회의 구태는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의겸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은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 이라고 밝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급박했던 UAE 순방 중에 만사를 제끼고 나온 반박이니, 그 순간 절박했던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국제특급우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당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나 전 의원의 행보가 과연 윤 대통령을 모욕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친윤’ 감별대회로 전락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은 쓸데없는 오지랖"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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