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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3%P 소폭 상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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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3%P 소폭 상승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2/16 [07:31]

10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3%P 소폭 상승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2/16 [07:31]

▲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지난 10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전월 대비 0.03%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에 따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로 인한 '착시효과'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말(0.21%) 대비 0.03%p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0.25%)과 비교해서는 0.01%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0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연체채권 정리실적은 6000억원으로 은행들이 통상 분기말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규모를 늘리는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11000억원 감소했다.

▲ (자료제공=금융감독원)

10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말(0.23%) 대비 0.03%p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30%) 대비 0.04%p 줄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7%로 전월말(0.05%) 대비 0.02%p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0%를 기록하면서 전월말(0.27%) 대비 0.03%p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중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37%, 0.22%로 각각 0.04%p, 0.0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0.19%) 대비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13%로 전월말(0.12%)과 대비 0.01%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 0.43%로 전월말 대비 0.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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