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홍

한국문예작가회 (회장 서병진)는 2022년12월10일(토)오후 3시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 1층강당에서 한국문예작가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국제펜한국본부 김용재 이사장을 비롯한 문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제1부는 백승운 감사와 정경순 운영이사의 공동사회로 행사 진행 되었으며, 김길원 고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서 김원규 자문위원의 지휘로 애국가 제창이 있었다. 순국선열과 먼저가신 선배문인에 대한 묵념을 조기홍 시인의  나레이션으로 하였다. 이연찬 고문의 한국문예작가회헌장 낭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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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진 회장의 제1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이어서 서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급속한 감염이 우려된다는 방역당국의  계도속에도 임원에게 감사드린다. 발생한 지 3년이 되어 가는 시기인데도 감염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백신4차 접종한 사람도 감염된다는 방역당국의  발표내용을  뉴스를 통해서  듣고는 우리모두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곳에 참석하신 문인 모두 백신 4차접종을 완료한 분이다. 오늘 행사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하였으며, 일회용 KF94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였다. 그리고 문학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한 학술심포지엄에 귀중한 시간 할애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했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문인단체가  굉장히 많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지만 오늘 처럼 학술심포지엄 개최할 정도의 역량을 볼기회는 법정단체 이외에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심포지엄 개최하는 취지와 발표자의 높은 수준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토론자의 내용도 괜찮았다. 앞으로  한국문예작가회의 견고한 문학의 토대를 쌓고 발전하리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김용재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은 축사에서 " 한국문예작가회 서병진 회장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참석했는데  학술심포지엄을 지켜보면서 정말 이곳에  오길 잘 했다. 서병진 회장은 문학단체장으로 기획력과  지도력은 늘 참신하다. 국제펜한국본부에서 노벨문학상추천권이 있으며 제1주제는 국제 핵문제해결방안모색, 제2주제는 전쟁과 평화를 위한 쳬계유지복안에 대해 제시하는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제3주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융합을 아울러  통섭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봐도 모범적인 원로문인이다."고 전했다.

이병국 운영이사의 축가는 참석자의 가슴을 정서적으로 치환시키는 촉진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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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학술심포지엄을  열면서 정순영 상임고문 발표자및 토론자 소개와  취지를 설명하고 "주제1:시조의 원류를 찾아서"  원용우 문학박사가 발표하고,"주제2:신문에  관한  문답식 단면" 홍순철 송곡대학교 이사장이 발표했다. 이어서 토론자로 송영기 시조시인과 최임순 문학평론가, 나영봉 시인이  토론에 나섰다.
그리고 안숙화 대외협력국장의 웃음강좌는 참석자들의 긴장을 완화하고 웃음꽃  피우고 경쾌한 율동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여유를 갖게 했다.

제3부는 자작시 낭송이 있었으며, 김수자 시인 (인생의 거울),김은자 시인(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김혜진 시인 (나뭇잎 편지), 모상철 시인 (보내는 마음 자리),박찬구 시인(마곡사 에서)
시낭송회을 했고, 허태기 시인은 행사축가를 불렀다.그리고 고인화 부회장이 폐회선언을 하고 성황리 모두 마쳤다.

                                      <나영봉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