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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금융지주 배당 정책에 당국 개입 최소화 하겠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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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금융지주 배당 정책에 당국 개입 최소화 하겠다"

- 국내 ‘금융업 애널리스트와의 간담회’ 개최    - 이 원장, 예측 가능한 규제·감독 환경 조성…감독행정의 투명성을 제고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7:13]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금융지주 배당 정책에 당국 개입 최소화 하겠다"

- 국내 ‘금융업 애널리스트와의 간담회’ 개최    - 이 원장, 예측 가능한 규제·감독 환경 조성…감독행정의 투명성을 제고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1/28 [17:13]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자료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과 가격결정 등에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국내 금융업(은행) 애널리스트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권의 자금중개 기능과 건전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이에 대한 외국인 주주 등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크다고 인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는 석준<모건스탠리>, 박지훈<메릴린치>, 김길형, 김재우<삼성증권>, 박신영<골드만삭스>, 심종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들은 규제의 불명확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작용하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시장참여자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시장효율성 제고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또한, 은행권에 대한 주주 친화적 정책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하며 배당 등 자본규제가 해외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 금융회사의 거버넌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그리 높지 않은 상태로 해외 선진 자본시장과 같이 금융권의 자율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감독행정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외부 투자자를 포함한 시장참여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규제와 감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될 의견들은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시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금융감독과 감독업무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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