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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17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금융소비자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확산을 통해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19:13]

금융감독원 '제17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금융소비자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확산을 통해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1/24 [19:13]

▲ 금융감독원'제17회 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및 6개 금융협회의 후원으로 17회 금융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모전에서 청소년·대학생·성인·기관 등 4개 부문에 총 177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감원장상 25, 교육부 장관상 및 교육감상 40, 금융협회장상 96명 등 총 161(개인 142, 기관 19)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서울 진관초등학교 이태우 학생이 받았다. 손흥민 선수의 경기 티켓값을 마련하기 위해 용돈을 모으고, 그동안 배운 금융 지식을 활용해 저축과 투자를 직접 실천해보면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는 내용을 글로 풀어냈다.

 

대성여중 손예서 학생은 유치원 때부터 약 10년간 저축해오던 저금통을 지폐로 교환해 14만원을 마련하고, 이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머니께 전해드린 경험을 풀어내 중등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에서는 불법 주식리딩방 등 투자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투자사기 상황을 모의 시뮬레이션으로 표현한 대학연합 '루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인 금융콘테스트에서는 신중권 씨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중도상환수수료 문제와 금융상품 설명의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넛지(Nudge) 활용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공모전을 위해 작품을 준비했던 경험이 수상자들의 금융역량을 발전시키고 많은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현명한 금융 생활을 지원할 것이며, 학부모 및 학교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배움의 노력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국가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면서금융공모전이 자극되어 금융교육의 목표가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나눔과 기부가 풍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금융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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