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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오는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할 것"

-여야 합심해 국정조사 통해 진실 밝혀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2/11/22 [14:35]

박홍근 "오는 2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할 것"

-여야 합심해 국정조사 통해 진실 밝혀야..

김봉화 | 입력 : 2022/11/22 [14:3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비공개로 만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유가족을 만난 것은 다행"이라고 밝히며 "책임진 사람도, 진솔한 사과도 없고. 무능도 아니고, 방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가족들은 이상민 장관부터 물러나야 한다. 유가족이 누군지도 서로 모른다”는 유가족 분들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던진 한마디, 한마디는 차마 헤아릴 수 없는 고통에서 나온 절규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실한 사전 예방 대책, 무능한 참사 현장 대응, 무책임한 사후 수습 대처까지 정부의 계속되는 회피성 태도에 실망해서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시는 것이며 유가족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대응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의 피맺힌 목소리를 들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제 더는 진실과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규명은 국회의 피할 수 없는 책무"라고 주장하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어제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예산안 처리 후에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사실상 거부 입장에서 벗어나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호응해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서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슬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까지 만난 상황에서 또 다시 시간 끌기용, 책임회피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만큼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동참할 뜻이 확고 하다면 여권의 공식적인 입장을 조속히 천명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당의 조속한 입장을 촉구했다.

 

그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관철을 위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반드시 처리 하겠다"고 밝히며 "여당인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눈치와 당리당략을 지우고 오직 국민의 뜻에만 따른다면 국정조사 추진에 어떤 어려움도 없을 것"이라며 국정조사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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