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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출 1천억원 넘는 벤처 739개…전년比 16.7% 증가

- ‘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발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17:20]

2021년 매출 1천억원 넘는 벤처 739개…전년比 16.7% 증가

- ‘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발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1/21 [17:20]

▲ 21일, 신규 벤처천억기업들을 격려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 단체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중소기업벤처부(장관 이영)21‘2021년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2021년도 말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은 총 739개사로 2020년도 말 기준 633개사보다 106개사가 증가(16.7% 증가)해 벤처천억기업 수 증가율이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2021년도 말 기준 집계된 벤처천억기업 739개사 중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 569개사이고, 62개사는 벤처천억기업에서 제외됐다가 이번에 다시 매출 1000억원을 다시 달성했다. 그외 나머지 108개사는 이번에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벤처천억기업 수가 100개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도에 조사한 신규 벤처천억기업 수(62개사)와 비교하면 74.1%나 증가했다.

 

2021년에 벤처천억기업들이 달성한 총매출은 188조원으로, 2020151조원보다 22.5% 증가했다.

 

전체 벤처천억기업을 하나의 기업으로 본다면 매출액 기준 2021년 재계순위는 3위로, 20204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또한, 2021년 기준 전년대비 평균 매출 증가율은 22.5%, 같은 기간 대기업 15.5%, 중견기업 15.8%와 비교해 높은 성장성을 보여줬다.

 

특히, 꾸준히 급성장하는 기업의 대명사인 가젤형 벤처천억기업 역시 2021년 기준 48개사로, 2020년도와 비교하면 11개사가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수치이다.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도 202017개사에서 새롭게 4개사가 추가돼 2021년에 21개사가 됐다.

 

2021년 벤처천억기업들이 고용한 인력은 278067명으로, 2020242030명과 비교하면 36037(14.8%)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업종에서 44074, SW개발IT기반서비스업에 34976명으로 나타나 ICT기술과 연관이 높은 업종에 근무하는 인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벤처천억기업 중 수출기업 수는 2020년보다 96개사가 많은 580개사로 나타났으며, 총수출액은 약 39조원이고, 기업당 평균 수출액은 약 680억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1년 말 기준 벤처천억기업들이 보유한 산업재산권은 8291건으로 국내 전체 산업재산권 592615건의 13.5%를 차지했으며, 이는 기업당 평균 108.6개를 보유한 것으로 2020년 말 기준 104.6개보다 4.1개 증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신규 벤처천억기업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는 이영 장관, 벤처기업협회장, 여성벤처협회장, 신규 벤처천억기업 대표 등 150명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2021년에 벤처천억기업이 2020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벤처기업들의 저력과 고군분투의 결과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서 벤처기업들이 가진 역동성과 끈기가 위기를 돌파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향후 창업·벤처기업들이 벤처천억기업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벤처천억기업 조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와 나이스평가정보()의 매출액 자료를 사용했다. 수출액과 특허권은 관세청과 특허청의 자료를 활용했고, 그 외의 자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고용정보원, 코넥스협회, 코스닥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협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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