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남부경찰서 제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찰 최초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부산 남부경찰서 in 메타버스를 개서하고 자치경찰위원회와 관내주민이 함께 개서식을 가졌다.

부산 남부경찰서 in 메타버스는 비대면 비접촉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meta 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iverse)의 합성어로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활동을 영위하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모바일기반의 메타버스 제페토는 Z세대의 놀이터로 불리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남부서 in 메타버스를 통해 은밀히 속으로 앓고 있는 암수범죄나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상담의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원인이 찾아와 아바타 상담 요원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1대1 대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112 신고 이전의 단계에서 사전적으로 행하는 활동이며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각부서의 홍보부스 벽면을 활용하여 경찰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각과의 추진시책 홍보 예정이며, 시민들 상대 회의와 교육도 2층 회의실인 황령마루 각과 홍보부스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치장 체험 교통체험 등 체험요소와 학생들이 재미있게 여길수 있는 게임적 요소를 일부 가미하고 포토존도 마련하여 방문하고 싶은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