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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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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1:2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1/10 [11:27]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현황 점검 및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금융지주, 은행, 증권, 보험사 글로벌사업 담당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작은 이벤트에도 민감한 시기라며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중요 사안은 금융감독 당국과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 글로벌사업 담당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국내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10년 동안 국내 금융회사 해외점포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지속되었던 저물가, 저금리 시대의 글로벌 경제, 정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으로 이제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영업과 신규 진출에 호의적인 상황은 아니다""국내외의 작은 이벤트 발생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는 민감한 시기이므로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먼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 금융시장의 리스크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상시적으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해외점포의 경우 물리적 거리와 진출국의 정치·경제적 요인 등으로 리스크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어서, 내부통제 등 운영 측면의 적정성도 함께 살피고 보완해 해외점포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해외진출은 국내 금융회사의 수익성 향상, 신규 성장엔진 발굴 및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앞으로도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영업 및 진출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금감원과 국내 금융회사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 금융시장 정보공유채널 구축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가 해외점포를 통해 파악한 현지 금융시장의 상황에 대해 감독당국과 공유하는 체계적 절차가 마련된다면 해외 금융시장에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주요국 금융시장 리스크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영국의 경우, 영란은행의 긴급 국채매입과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로 시장불안은 다소 완화됐지만, 영국 국채시장의 높은 변동성 감안시 금융불안 재점화 우려가 상존한다고 봤다.

 

이 원장은 "감독원의 해외사무소를 통해 파악된 현지의 감독체계와 규제에 대한 정보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현지 영업의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에 대해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금융지주 서승현 부사장, 하나금융지주 이종승 부사장, KB금융지주 조남훈 전무, NH금융지주 반채운 부문장, 우리은행 윤석모 부행장, 현대캐피탈 홍근배 상무,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부회장, 한국투자증권 안성일 상무, 삼성생명 박준규 부사장, 코리안리 장철민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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