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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전면 개정…8종의 언어로 동시발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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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전면 개정…8종의 언어로 동시발간

-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09:38]

금감원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 전면 개정…8종의 언어로 동시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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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1/09 [09:38]

▲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홍보 포스터(이미지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로 출간 7주년을 맞은 '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가이드북'을 전면 개정해 8종의 언어로 동시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최근 변화한 금융제도와 금융상품 이용 방법을 베트남어·중국어·태국어·영어·필리핀어·캄보디아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 등 8개어로 쉽게 설명해 외국인이 자국어로 핀테크 송금, 생활밀착형 금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금감원은 ’15년부터 금융가이드북을 발간하여 좋은 호응을 얻어 왔으나, 최근 새로운 금융상품 등장, 외국인 금융사기 연루 피해 등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금융가이드북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정하여 8종 언어로 동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교육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금융교육학회를 한국어 집필진으로 선정하고, 은행 외국인전용데스크 직원과 다문화학교 교사 등을 한국어 원고 감수진에 포함해 완성도를 높였다.

 

단원을 크게 은행이용, 금융상품, 환전·송금, 금융사기 4개 핵심주재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금융제도와 통계, 사례 등을 금융환경에 맞게 최신화했다.

 

아울러 이용이 많은 카드상품, 보험상품 내용을 보강하고 은행별 송금특화서비스, 핀테크 소액해외송금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대포통장, 보험사기 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금감원은 향후 은행 외국인전용데스크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e-금융교육센터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 포털' 등에 PDF 책자 파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거주 외국인의 원활한 금융이용과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돕는 최고의 금융생활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개정된 책자를 바탕으로 다국어로 된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외국인 대상 e-러닝 과정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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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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