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로 151명이 숨진 가운데 지난해 핼러윈을 맞은 이태원 거리의 사진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에도 골목이 인파로 가득 차 있어 "예견된 참사였다"는 반응이 나온다.
할로윈 축하 행사는 토요일 밤 서울에서 이태원의 군중이 치명적인 호감으로 모이면서 빠르게 비극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핼러윈을 맞은 이태원 거리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시민들은 "경찰에서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통제하는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지 않았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 유 모씨(22)는 "당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홍대로 이동했다. 충분히 예견된 사고였는데 피해가 커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동하지 않고 남아있던 지인 일부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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