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길영, 민간위원장 박세근)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15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행복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결정하고 복지이장과 협의체 위원을 통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15세대를 선정했다.
협의체에서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난방이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안부 확인까지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하는 이불은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협의체 기금은 오수면 협의체 위원, 착한 가게 등 지역 주민들의 정기적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협의체에서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밑반찬 꾸러미지원사업,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세근 민간위원장은“지역 내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면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길영 공공위원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 취약계층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추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재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이불을 받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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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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