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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 출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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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 출범

하상기 | 기사입력 2022/10/19 [08:48]

인천공항공사,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 출범

하상기 | 입력 : 2022/10/19 [08:48]

▲ -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 출범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7번 째) 및 자문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쿠웨이트 제2여객터미널 위탁운영 사업 등 해외사업 본격화에 대비하여 인천공항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이 참석하여 인천공항 해외사업 유관 분야 외부 전문가 14인을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출범한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은 공항계획부터 건설 및 운영까지 분야별(항공정책, 공항설계, 건축토목, 공항운영, ICT ) 학계, 항공공항산업 관련 15년 이상 경험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되었다.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은 앞으로 공사 내부 전문인력과 함께 폴란드 신공항 건설 및 운영사업, 쿠웨이트공항 제2터미널 위탁 운영사업, 인도네시아 롬복공항 PPP사업, 필리핀 마닐라신공항 운영파트너사 선정 등 현재 공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입찰단계부터 수주 후 건설 및 운영단계에 걸쳐 기술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해외사업 기술지원 자문단 출범을 바탕으로 학계 및 산업계 등 외부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공사 내부 전문역량으로 내재화시킴으로써 해외사업 수주 및 수행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해외공항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 내외부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결하여 인천공항의 수주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 수출을 통한 해외 경제 영토 확장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해외공항 투자개발형사업(PPP) 및 위탁운영사업(O&M) 등을 10곳 이상으로 늘려 중장기적으로 해외사업 비중을 전체 공사 매출의 20% 이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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