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2 초록마을사업 마을별 추진상황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 「2022 초록마을사업」 초록마을사업은 지난 4월 초록마을 40개소와 협약 이후 마을별로 추진기구를 만들어 자율실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위원 10명의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0개의 참여마을(초록도시마을 25개소, 초록농촌마을 15개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의 홍보, 추진동력, 마을환경 청결도, 실천 활동 등의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서면평가 점수와 합산해 추후 초록우수마을 심사에 반영한다.

초록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한 단계 상승(씨앗마을→나무마을, 나무마을→숲마을)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경우 마을 활동비가 증액된다.

초록우수마을은 12월에 10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초록마을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마을들을 평가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