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군] 태안군, 농촌 어려움 해소 위한 시범사업 추진 총력!

-13일 소원면서 ‘벼농사 종합평가회’ 갖고 시범사업 소개 및 당면 영농사항 안내-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11:30]

[태안군] 태안군, 농촌 어려움 해소 위한 시범사업 추진 총력!

-13일 소원면서 ‘벼농사 종합평가회’ 갖고 시범사업 소개 및 당면 영농사항 안내-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14 [11:30]

 

 

태안군이 지난 13일 소원면 법산리의 한 농지에서 가세로 군수, 벼농사연구회 회원, 직파재배 실천농가, 지역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벼농사 작황 및 품종 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벼농사 시범사업 소개 △재해대응 품종 안내 △인근 직파재배 성과에 대한 토의 △당면 영농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현장에 농업용 무인헬기 및 드론, 품종별 안내판 등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기계이앙 대비 50%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드론 직파재배기술과 내병충성 재해대응 품종 전시포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농사는 봄가뭄이 심해 이앙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 농민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중만생종 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 전후에 수확하고 벼 건조시 종자용(40도)과 밥쌀용(45~50도) 별 적정온도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도모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노동력 해소 및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영농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사업의 효과성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