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재영/민간위원장 성차병)는 10월 13일 (목) 지역주민들과 함께 초전꿈밭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전꿈밭』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1,400㎡ 토지에 지난 5월 10일 고구마 모종 이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정성스럽게 재배하고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올해 고구마 수확 행사에는 성주 어린이집 원생 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초전꿈밭 사업의 취지에 마음을 모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고구마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에 앞장서며, 특히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배재영 초전면장은 “코로나19에서 일상 복귀로의 기대가 커지는 요즘, 변함없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다함께 잘사는 초전면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