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면장 김진철)은 취약계층 등 관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번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는 화동면이 주관하고 시청사진동아리회(회장 오광석)가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무료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장수사진 촬영 당일, 관내 재능기부자 및 사진동아리회 회원들이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등을 지원하여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동면 김영훈 민원팀장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작은 사진관이 설치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촬영지원이 가능하므로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동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적극 시행중이며 장수사진 상시촬영 사업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변 20km내에 사진관이 없는 등 문화여건이 미흡한 지역여건을 감안한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