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호)는 지난 5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100명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줄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글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유지를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가을이불 100개를 마련했다.

저소득층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 사업은 영동의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위해 생활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계획되었다.

지원되는 이불은 대상자 선정 후, 가정에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 살맛나는 영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