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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署, 추석 연휴 5대 강력 범죄 50% 감소

주민참여 다각적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 기울여... 

강봉조 | 기사입력 2022/09/16 [04:15]

금산경찰署, 추석 연휴 5대 강력 범죄 50% 감소

주민참여 다각적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 기울여... 

강봉조 | 입력 : 2022/09/16 [04:15]

 사진 / 금산경찰서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길우근), 추석연휴 기간에 강·절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치안 활동(’2293~ 912)“을 추진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추석 명절로 귀성·귀경객 증가로 치안수요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경이 협업하는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50%가 감소됐다고 밝혔다.

금번 종합치안 활동기간 중 경찰 가용인력 최대를 동원 거점·유동 순찰 근무를 강화하고, 금융기관·금은방·무인점포·편의점·재래시장 등을 방문, 절도·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장 서한문을 게시·배포하는 한편

소규모 금융기관 강도사건 발생을 예상한 자체 FTX(훈련)를 실시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민경찰대·자율방범대·모범 운전자회·캠퍼스 폴리스 등과 협업으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오지마을 순찰, 대학교 주변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 교통혼잡 예상지역 집중배치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가정폭력 범죄와 교통사고는 소폭 증가한 반면, 절도 범죄는 큰 폭으로 감소(80%) 했다.

길우근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평온하고 안전하게 하게 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금산 주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살기 좋은 안전한 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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