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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 신청 독려

8월 4일 신청 접수 마감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06:21]

당진시,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 신청 독려

8월 4일 신청 접수 마감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7/15 [06:21]
▲사진 당진시청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신청이 오는 84일 종료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은 등기부등본상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9956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으로, 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자격보증인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관리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장 조사와 2개월의 공고 동안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하면 되며, 특별조치법을 통해 발급받은 확인서는 202326일까지만 등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매매나 증여 등으로 등기를 한 경우 부동산평가액(공시지가)20%~30%해당하는 장기 미등기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치법을 통해 관내 약 807필지 토지가 접수 및 처리중이라며 시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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