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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관학 협력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 추가 운영

성수기 증가하는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자가 정비교육 기회 확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09:41]

태안해경, 관학 협력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 추가 운영

성수기 증가하는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자가 정비교육 기회 확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7/07 [09:41]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16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난 5월에 이어 2차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 출처=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이달 16,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 정비 교육은 올해 5월에 한차례 운영된 바 있으며, 당시 참가자들의 호응과 후기가 좋고 추가 교육에 대한 희망 수요가 매우 높아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외기에 대한 기초이론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실습 긴급장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출항 전 점검과 일상정비를 통해 레저기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정비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서대 마린엔진 실습장에서 해상엔진 분야 전문 교수진을 초빙하여 진행되며, 1차 교육에서의 여러 피드백을 반영하여 해양레저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해상표류 등 레저사고 대부분이 기구 정비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활동자 스스로가 출항 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이번 교육이 정비 요령 습득과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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