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대전 공단 본부에서‘이달의 소상공인’표창장 수여 [소상인] 웰빙바이오 백지원 대표, (소공인) ㈜정연 김권자 대표이사, [전통시장 상인] 애플앤치킨 김수자 대표 선정
하상기 기자| 입력 : 2022/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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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웰빙바이오(백지원 대표) 등 3명을 2022년 2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6월 23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업체경영 3년 이상인 자 중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를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총 3개 분야(▲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로 나뉘며,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소상인 부문에 선정된 웰빙바이오 백지원 대표는 국내산 원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공인 부문으로 선정된 ㈜정연 김권자 대표이사는 컴퓨터자수와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의류를 개발하여 생산하는 내수기업인이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 선정된 애플앤치킨 김수자 대표는 ‘애플 닭강정’이라는 메뉴를 개발하고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수단을 통해 신영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을 주관한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을 선정했다”며,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우수 소상공인의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매출 신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