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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위한 첫걸음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희망본부 발대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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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위한 첫걸음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희망본부 발대식

○ 한국노총·민주노총·비정규노동 권익·인권단체 등 ‘김동연 후보 지지’ 100여명 참석○ “입으로만 ‘노동’ 말하는 후보들과 달리 노동 현실을 몸으로 익힌 경륜있는 경제전문가

윤종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14:00]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위한 첫걸음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희망본부 발대식

○ 한국노총·민주노총·비정규노동 권익·인권단체 등 ‘김동연 후보 지지’ 100여명 참석○ “입으로만 ‘노동’ 말하는 후보들과 달리 노동 현실을 몸으로 익힌 경륜있는 경제전문가

윤종은 기자 | 입력 : 2022/05/11 [14:00]
?선대위 노동희망본부 위원들과 승리를 다짐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 노동희망본부 위원들과 승리를 다짐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희망본부(상임본부장, 김주영·김포갑 국회의원/신승철 전 민주노총 위원장/강승규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11일 발대식을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현직 지도부와 활동가, 특수고용직과 플랫폼노동 등 비정규노동자 권익 인권단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동연 후보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선대위 노동희망본부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현직 지도부가 대거 참여한 메머드급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3명의 상임본부장 중 김주영 국회의원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했고 신승철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이다. 강승규 본부장은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이다. 또 공동본부장에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해철 현 한국노총 공공노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등이 결합했다. 김장일 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장)과 김선영 한국노총 경기본부 상임부의장도 본부장직을 맡아 열성적으로 뛰고 있다. 이 밖에도 양대노총 전현직 지도부들이 김동연 당선에 힘을 보태고자 속속 모여들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김동연 후보는 어린 시절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다 경기도 광주(현재의 성남시)로 강제이주 당했고, 당시부터 가족들을 부양해야했던 사실상 소년가장 노동자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이 된 후에도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경제성장과 더불어 복지향상과 빈부격차 해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김 후보가 직접 쓴 <대한민국 금기깨기>에서도 착한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했고, 근로장려금(EITC) 대폭 확대, 취업 및 교육기회 할당제, 플랫폼노동자와 긱(gig worker)노동자 보호, 지역인재할당제 등 정책을 강조하고 추진하는 등 입으로만 노동을 말하는 후보가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몸소 노동자의 삶을 살아오며 노동의 현실을 몸으로 익혀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같은 노동철학에 기반해 지난 5.1 노동절을 맞아 6대 노동공약도 발표했다.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권익보호 확대 노동안전망 확충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 산업안전체계 구축 노동정책 수립시 이해관계자 참여 보장 등이 골자이다. 세부적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 지역노동복지기금 조성 간이형이동노동자쉼터 확대 비정규직 휴가비 지원 노동안전지킴이 확대 혹한기·위험작업 작업중지권 강화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설치 산업안전보건 주치의제 도입 이해당사자들과 소통채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지방선거 출마자들 다수가 노동현실은 외면한 채 경제성장과 지역개발 공약들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1,370만 경기도를 위해서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실력 있고 경륜 있는 진짜 경제전문가가 필요하기에 소년 노동자출신 김동연 후보를 지지로 결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희망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세단 노동계 결합, 노동단체 지지선언, 정책협약, 유관단체 간담회, 활동가 임명장 수여와 조직화 등 김동연 후보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윤종은기자: tomayo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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