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대학, 학회는 기업의 ESG 평가 회피대응용인가  ...제대로 평가될수 있는 거버넌스 구성해야:내외신문
로고

대학, 학회는 기업의 ESG 평가 회피대응용인가  ...제대로 평가될수 있는 거버넌스 구성해야

-2006년 4월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에서 처음 등장한 ESG가 왜 기업들이 난리일까??-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이다.?-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은 유례없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영향력이 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주요 배출과 책임이 있는 대기업들의 대응 정말 문제있어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08:48]

대학, 학회는 기업의 ESG 평가 회피대응용인가  ...제대로 평가될수 있는 거버넌스 구성해야

-2006년 4월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에서 처음 등장한 ESG가 왜 기업들이 난리일까??-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이다.?-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은 유례없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영향력이 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주요 배출과 책임이 있는 대기업들의 대응 정말 문제있어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2/03/08 [08:48]
사진/전태수 기자
사진/전태수 기자

2006년 4월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에서 처음 등장한 ESG가 왜 기업들이 난리일까?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이다. 
한국 대기업들 서로들 ESG 경영을 한다고 거의 매일 발표를 하는데 이것은 한국정부도 기업에 ESG 의무 공시를 요구했고 그기한은 2025년까지 2025년부터 자산이 2조원 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은 친환경, 사회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2026년에는 의사결정 체계나 방식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이는 한국정부가 혼자 이런기준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유럽연합(EU) 역시 기업에 환경, 인권 문제 등에 관한 활동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소재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까지 적용된다.  법으로 제약을 받는게 아니라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탄소중립이나 100%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협력업체 및 이해관계에도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ESG는 정확히 어떤 가치사슬을 담아야 하는가? 

환경(Environmental)에서 진정성이 의심된다 널리 알려졌듯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은 말 그대로 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사용하는 자원이나 에너지, 발생시키는 쓰레기나 폐기물의 양 등이 이에 속하죠.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탄소 배출량은 물론 자원의 재활용이나 처리 건전성 또한 포함되는 범인이면서 요즘 말하는 100년간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배출과 크게 상관관계가 있다. 그래서 유럽의 산업혁명이후 일어난 일련의 과정들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는 오염의 주범으로 글로벌기업들로 꼽고 그런기업들과 대립해 왔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ESG 평가에 환경부분에 이런 평가에 환경단체나 기타 활동가들의 평가영역은 전무하다. 즉 환경(Environmental)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진정성을 의심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Social)에 있어서  대부분 기업들은 이부분에 있어서 기업, 교수, 학자, 회계사들로 전문가라고 평하는 사람들로 구성을 하고 있다. ‘사회’는 기업이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지에 대한 항목위로 인권이나 지역사회 기여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노동자의 처우나 다양성 존중, 기업이 관계 맺은 지역사회나 기관 등에 대한 영향을 포괄하는 것인데 한국의 2조넘는 코스피기업들 얼마전 통과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막기위해 어떤일 했는지에 대해 노동관련 시민단체들은 잘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이법을 피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도 알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는 경영의 투명성마지막으로 ‘지배구조’는 경영의 투명성이라 볼 수 있는데 의사결정 과정이나 기업구조, 인사 또는 경영 정책 등이 민주적으로 책임성 있게 운영되는지 판단하는 요소인데 한국의 대기업들과 코스피 기업들은 여기서 평가를 하나마나한 지점이라 볼 수 있다. 

그럼 왜 ESG 바람이 불게 됐나  한국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가? 

사실 ESG는 그간 기업가치 평가의 절대기준이었던 재무적 요소평가는 하나도 없다.  기업가치 평가의 전통적 기준은 재무제표입니다. 매출이나 영업이익, 현금흐름 등 ‘실적’이다  이런 실적에 변화되게 한게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것이다.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환경영향,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기업가치는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게 하는데 재무적인 이익을 내기 위해서라도 환경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시대, ESG가 떠오른 이유이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세계적 변화에 어떤식으로 대응하고 있는가  에 대해 한숨만 나오는 대응이라 평하고 싶다. 

 ‘ESG’는 최근 생긴 용어가 아니다.

2006년 4월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주도로 세계 주요 기업과 만든 투자 가이드라인 원칙이죠. 15년도 더 된 개념이다 이런화두가 기업들이 각종 단체들을 만들면서 대응하는 이유는 아마도 진짜 ESG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ESG평가를 피해 나가기 위한 노력으로 밖에 안보인다. 

 그리고 기업들은 코로나19가 발병한 것은 우연도 아니고 특정 이해관계자만의 잘못 때문도 아니다고 하면서 친기업 학자들은 기후변화와 기업들과의 상관관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최초 보균원으로 중국 남부 및 라오스, 미얀마 지역 박쥐가 지목되는데 이것은 박쥐의 문제가 아니라  그지역의 기업들의 산림파괴로 인해 종의 다양성변화를 꼽고 있다.

기업이 코로나19의 주범이라면

 환경연구단체에 따르면 다양한 생물종 생태는 그 자체로 전염병에 대한 완충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다양한 생물들 속에서 숙주 생물의 개체 수가 이런 바이러스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데 기업들의 환경파괴가  지금 지구는 20세기 100년 동안 500종 이상의 육지 척추동물이 사라졌다는 ‘여섯 번째 대멸종’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로 많은 동물이 멸종하거나 터전에서 내몰리고 있고 그 결과 박쥐와 같은 바이러스 숙주 동물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터전이 줄어드니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도 늘었고  지구 시스템의 훼손은 홍수나 산불 같은 대규모 재해도 늘어나고 특히,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는 바다의 산소를 발생시키는 미세조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미세조류는 태양으로 부터 오는 열에너지를 통해 광합성을 하는데 대부분 바다의 표피층 3m 이내의 태양에너지가 지구의 대기 전체의 열과 맞먹는 열애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수많은 조류들의 활동이 왕성한 곳인데 이런 바다에 해양쓰레기가 한반도 16배이상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즉 이런 해양 쓰레기는 물의순환과 공기의 순환을 통해 지구 전체의 순환이 발생을 저해하는 원인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지구의 여러가지 자전과 공전을 통한 순환체계를 혼란시킨다고 볼 수 있어 이런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노력은 하지 않는 기업들이 ESG는 환경(Environmental)를 논한다는 것이 어불성설 이라는 것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물리적 실체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이에 아직도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은 유례없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영향력이 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주요 배출과 책임이 있는 대기업들의 대응은 어떠한가  의문을 던지고 싶다. 

 ESG라는 비재무 지표가 시장경제라는 재무 영역을 장악하려 시도다는 등 다양한 이유로 반대한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에 대해 환경운동을 한 저로서 정말 유감이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chuntesu/
인스타그램주소: https://www.instagram.com/chuntesu201/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innogreenor

  • 도배방지 이미지

기후변화, 코로나주범, ESG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