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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17-11-09 18:06 | 최종업데이트 17-11-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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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남재준 어처구니 없는 궤변만 주장"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남재준 전 국정원장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라고 주장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냐고 반문했다.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 자행된 15개 정치공작 사건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원세훈, 남재준 전 국정원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를 권고했다"고 설명하며 그런데 핵심 관련자들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 데 대해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재준 전 원장은 국정원 예산 청와대 상납과 정치개입 등 정보기관을 권력 사유물로 전락시킨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데도 남 전 원장은 취재진 앞에서 국정원의 불법정치공작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며, “자유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였다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소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성실하게 수사 받겠다는 남 전 원정의 모습을 기대한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한 것이며 국가기밀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무단 공개하고, 수사와 재판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국민 혈세를 뇌물로 상납한 행위가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행위를 어떻게 애국이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란 말할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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