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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17-09-15 12:28 | 최종업데이트 17-09-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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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지방청간 완벽한 공조로 범인 검거 · 피해품 전액 회수

잃어버린 자녀 대학 입학금 등 전액 회수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 화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낯익은 남성 한 명이 포장을 한 넓은 물건을 앞세우고 신안파출소에 들어섰다. 덕분에 중국 고향에 잘 다녀왔고, 아들 대학 입학금도 무사히 납부했어요라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이으며... 그제서야 이영선 경사는 , 한국에서 일하며 모은 돈을 잃어버려 중국에도 못가고 아들 대학 입학도 못하게 되었다고 발을 동동 구르던 그 중국 동포구나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지난달 23일 오전, 신고가 접수되었다.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 숄더백을 두고 나왔다가 잠시 후 다시 들어 가보니 없어졌다는 신고였다.

 

곧장 현장에 도착해 보니, 이 중국 남성은 아들 대학 입학금을 위해 몇 년간 모은 현금 4백만원과 중국행 비행기 티켓, 그리고 휴대폰이 들어 있었다온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데, 휴대폰도 잃어버려 연락할 방법도 없고 오늘 중국으로 가지 않으면 아들 대학 입학도 취소된다며 발을 동동 구르며 찾아 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 중국 동포에게 있어 전부와도 같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예약된 중국행 비행기 시간은 오후 2!인천 공항으로 곧장 직행하여도 빠듯한 시간이었다.

 

중국 동포를 위해 분실물을 반드시 찾아야겠다는 절박함이 있었지만,시간은 너무도 촉박하였다.

 

우선, CCTV 판독을 신속히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 김명수 경장이소리쳤다. “이 경사님, 많은 사람이 화장실을 나오는데 그 중에 숄더백을 넣을만한 가방을 든 사람은 딱 한 명이에요! ”지체할 틈이 없었다. 유력한 용의자임에 틀림없다.’는 직감이 있었다.

 

계속해서 용의자의 동선을 따라 여러대의 CCTV 판독을 계속하던 중 경기도 성남행버스에 올라타는 용의자가 포착되었다.

 

이 경사는 터미널 관리사무소측의 협조를 받아 성남행 한양고속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해당 버스 운전기사의 연락처까지 확보하였다.“그러나 이미 그 사이 시간이 흘러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약 5분 전이었다.

 

상황이 더욱 급박히 돌아가면서, 동남경찰서 상황실을 통해 경기청 공조요청을 즉시 알렸고, 성남 중원경찰서의 터미널 인접 순찰차가 출동하게되었다.

 

그리고, 버스 운전기사에게 전화하여 가능한 한 도착을 지연해 달라고 당부한 후 야탑지구대 소속 출동 경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통화하며 용의자의

인상 착의를 알렸다.

 

! 천만 다행이었다. 버스 도착 1분 전 순찰차가 도착한 것이다.“내리는 용의자의 가방 안에 숄더백과 그 안에 현금 400만원이 들어 있는지 확인되면 체포하세요라고 당부한 후 전화는 끊어졌다.

 

1초가 1시간 같은 적막이 흐르던 중, 이 경사의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분실물 확인했구요. 용의자 체포했습니다.”

 

온 몸에 긴장이 풀리고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중국 동포는 이 경사와 김 경장을 부둥켜 안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연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내 뱉으며...이제 중국 동포가 예약된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하기만 하면 된다.

 

우선, 중국 동포가 택시를 타고 출발하였고, 야탑지구대에도 그 사실을 알렸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한 숨을 돌린 후, 다시 평소와 같이 근무를 하게되었고, 오후 2시 즈음 신안파출소에 전화가 걸려왔다.

 

중국 동포의 전화목소리였다. “덕분에 야탑지구대에서 분실물을 모두 되찾고 다행히 비행기탔어요.” 너무도 반가운 목소리에 그저 신안파출소 직원들은 웃음만 나올 따름이었다.

 

충남청, 경기청의 공조, 터미널측과의 완벽한 민경 공조로 이루어 낸 결과였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기분 좋은 기억도 잊혀져갈 무렵, 그 중국 동포가 신안파출소에 찾아 온 것이다.

 

너무 고마워서 신안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그리고제가 중국 집에 있는 동안 감사의 마음을 붓글씨에 담아 쓴 액자예요. 받아주세요라는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요, 아들은 대학 입학 잘 했나요?”라고 묻자 ,덕분에 잘 했어요식사는 안해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액자는 감사히 받아 파출소에 걸어둘께요.” 모두들 함박 웃음이 연신 이어졌다.

 

그리고 인증샷까지... 신안파출소장 이용호 소장은 직원들 모두 파출소 벽에 걸려 있는 액자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경찰관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 또한 신안파출소를 방문해 준 중국 동포께도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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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학교폭력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
천안동남서,“경찰 아저씨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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