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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17-09-14 19:51 | 최종업데이트 17-09-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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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박근혜,서청원.최경환 탈당 권고는 인적청산 의지"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25% 지지율을 얻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서서히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14일 서울,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특강을 하며 물병을 만지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이 야당일 때도 25%를 넘긴 적 없다”며 “야당은 안정적인 지지율을 25%이 되면 선거가 된다”며 답하며 “우리 지지율이 나쁜 것은 탄핵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출당을 골자로한 혁신안에 대해서도 “한국 보수우파를 궤멸시킨 책임을 물어 세 분을 당에서 나가라고 했다”며 “그분과 묶여서 같이 도매급을 좌절하기엔 어렵다”고 인적 청산 의지를 피력했다.

홍 대표는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한국의 보수우파를 괴멸시킨 책임을 물어 어제 그 책임에 따라 세 분(박근혜·서청원·최경환)은 당을 나가라고 했다"며 "그분들과 묶여 같이 도매급으로 좌절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친박계는 국회의원 하려고 박근혜 치맛자락 붙든 사람들이지 이념이 아니다"라며 "그러니까 탄핵 때 지리멸렬하고 풍비박산 난 것이다. 이념집단이라면 그렇게 쉽게 탄핵 안 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이 '권위주의적'이라는 지적에 전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재선의원 연석회의에서 김태흠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반발했던 것을 언급, "내가 권위주의면 어제 같은 경우 대들면 그냥 놔뒀겠냐"며 "대들어도 다 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바른정당에 대해서는 "박근혜를 탄핵시켰더라도 당은 나가면 안 됐다. 그건 비겁한 것"이라며 "자기들은 구성원으로서 책임이 없나. 그냥 도망 나가면 국민들로부터 면책을 받느냐"고 말하며 바른정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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