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설맞이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격려금 전달

박남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0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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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박남수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1. 29.(화) 설을 앞두고 천안 동남구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한국에서 사망한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격려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평소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번역 교육과 운전면허교실,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외사협력자문위원회를 창단하여 다문화 가정·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한국문화체험 지원을  펼치는 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캄보디아 출신 부인이 지난달 암으로 투병 중 사망하고 장애를 가진 손으로 우유 배달을 하며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인 심OO 씨에게 김광남 경찰서장이 직접 격려금을 전달 하였고, 최근 외국인고용업체에서 일을 마치고 잠을 자던 인도네시아 근로자 파OO씨가 사망(심근경색 추정, 현재 부검중)한 것으로 고인은 1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한 후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와서 운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김인배 외사협력자문위원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를 통해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
 

위문금을 전달 받은 심 씨는 “혼자 두 자녀를 키우는 것이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경찰의 따뜻한 도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천안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 삼수리(남, 32세)는 “결혼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동료가 세상을 떠나 아픔이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경찰의 위로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가족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광남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 뿐만 아니라 모든 이웃 주민들이 사회적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박남수 기자 koreapres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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