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경청 주관 치유프로그램 의무경찰로 참여 확대

강봉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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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7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해경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사기진작 차원에서 의무경찰을 선발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에서 국민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은 소방과 더불어 직무 특성상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충격 사건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같은 정신 질환의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해경청 차원에서 심리상담센터 내지 트라우마센터 건립과 동료상담사 제도 운영 등 여러 가지 치유 프로그램과 연구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기존 경찰관에서 의무경찰로 대상을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관계 기관인 산림청 및 한국삼림복지진흥원과 긴밀한 사전 업무협조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태안해경 엄 일경(21세)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강산에서 전문적인 힐링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알찬 군생활을 꾸려가야겠다는 마음을 절로 키우게 된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태안해경 박태우 의경지도관은 ”올해 처음으로 의무경찰 대상으로 실시되는 힐링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이번 반응이 좋을 경우 참여 실시를 확대해도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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