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절정의 단풍 붉게 타오르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5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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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마곡사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단풍이 남하 하면서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충남 공주의 태화산 자락의 마곡사를 다녀 왔습니다.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른다는 마곡사는 2018년6월에 '산사,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기고 합니다.

 

마곡사가 위치한 곳의 물과 산은 태극형이라고 하여'택리지.정감록'에서 십승지지(전란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히는 곳입니다.절 이름은 무성 하지만 선덕여왕 때 자장 법사가 창건해 당나라 스승인 마곡보철을 사모해 마곡사라 지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불타오르는 마곡사 단풍

마곡사 창건 후 신라말 부터 고려초 까지 약 200년 동안 절이 폐사되어 산적떼의 소굴로 이용되다 1172(명종 2년) 보조국사 지눌이 도둑떼를 물리치고 재 창건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곡사는 김구 선생님 하고도 인연이 있는데요,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죽인 김구는 인천형무소를 탈출해 마곡사 절에서 숨어 승려로 위장해 살았다고 합니다.

▲ 충남 공주시 태화산 자락의 마곡사 물과 산이 어우러져 물에 반영된 나무들이 운치를 더하고 있다.

마곡사는 현존하는 건물로 극락교,대웅보전,영산전,대광보전,흥성루,해탈문,천왕문,응진전,명부전,심검당 등 더 많은 문화재가 많은 사찰입니다.

 

부속암자로 심정암,부용암,부용암,백련암,토굴암영은암,대원암,은적암 등이 있어 거대한 사찰의 위용을 받쳐 주고 있습니다.

 

역사 깊은 공주 마곡사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가을의 단풍이 붉게 타오르는 마곡사에서 끝자락의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기사는 문화적 기사로 존칭을 사용해 썼습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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