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연철 통일부 장관 예방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시기"

김봉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1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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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조심히 헤쳐 나가야-
▲ 11일 오전 국회 도불어민주당 당대표실을 찾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이해찬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국회를 찾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한반도 문제는 늘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맞은 자리에서 "올해가 한반도 평화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한미정상 회담이 오늘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흐름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 시기에 어려운 중책을 맡아줘서 축하한다는 말도 조심스럽다"고 전하며 "통일부가 이런 국면에서 굉장히 창의적으로 헤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는 조심스럽게 잘 다뤄야 하는데 옆에서 보면 상당히 예민하고 용어도 하나하나 신중하게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SNS 막말' 논란에 직면한 점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북쪽 사람을 만나보면 상황에 따라 태도가 많이 달라지는데 경험이 많으시니 잘 헤쳐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북쪽 사람들이 2005년, 2006년과는 많이 바뀐점을 고려해 잘 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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