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초월회 모임 통해 "싸워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민생 추경 급해"

김봉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0 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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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정싱화 촉구-
▲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대표들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찬을 마치고 걸어 나오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동인 초월회오찬회동을 통해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 돼 민생 추경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의장은 "지금도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고, 갈 길은 멀다는 느낌으로 여기 계신 대표님들도 똑같이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주문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대표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며 "뭐니 뭐니 해도 빨리 국회가 열려야 하며 그 이상 큰일은 국가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국회가 활성화 되어야 하며 국회가 열리고, 싸워도 국회 안에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시급한 추경, 민생현안, 이것들을 풀기위한 여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소상공인기본법, 경제활성화 관련법, 근로기준법, 유치원 3법, 추경예산,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며 추경 예산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빨리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신문에 보니 대통령께서 국회 문제를 걱정하는 말씀을 의장한테 했고, 그것에 관해서 번지수가 틀렸다고 한 의원 한 분이 계셨는데, 그 말 다 옳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이 잘 처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며 현재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에게 말하는 것이 순서지만.그 분도 오죽하면 그렇게 말하셨을까 싶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대통령께서 전화 하셨고, 국회가 잘 되기를 바라셨고 이것저것 안부도 물으시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얘기 했다"며 "대통령 되시고 한 통화로는 제일 길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이 문제는 우리가 멀리 보고 넓게 보고 미래를 향해서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힘을 합쳐서 대응을 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우리가 그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며 "국민 모두를 안심시키는 국리민복(國利民福), 국태민안(國泰民安), 국민을 배불리는 민생의 문제가 이야기되길 바란다"며 자유한국당의 국회 참여를 촉구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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