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부산 서부·동부지부, 평화국제법 제정 걷기 대회 ‘응답하라 피스레터’

이해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5 1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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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국 국가원수에 보낸 평화 손편지에 화답 촉구, 77개국서 동시 진행

▲ ‘세계평화선언 6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대회’가 25일 해운대구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사)세계여성평과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함께하는 ‘세계평화선언 6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대회’가 25일 해운대구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걷기 대회로 HWPL 부산서부지부(지부장 김정수)·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 회원을 비롯해 NGO 단체장, 종교지도자 및 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평화 걷기 대회 행사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 77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행사의 실시간 중계 영상이 전국 행사장에 방영됐다.
 

▲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행사의 실시간 중계 영상이 전국 행사장에 방영됐다.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식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에 평화가 꼭 필요하며 남북 평화통일을 이뤄야 한다”며 “전쟁 없는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방법이 DPCW 10조 38항이다. 우리가 할 일은 평화를 이루는 것이며 종교와 교육의 목적은 오직 살리는 일, 바로 DPCW를 지지하는 일이다. 평화완성까지 중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선언문’은 지구촌의 모든 구성원이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HWPL은 이 선언문을 기반으로 해외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국제법’인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작성했으며 2016년 발표했다.

HWPL은 그간 174개국에서 630여개 행사를 통해 DPCW가 UN 결의안으로 상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DPCW에 대한 지지를 통해 평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평화의 손편지’(피스 레터)를 192개 유엔회원국 국가원수에게 올 3월 전달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8000여명의 시민들은 수영요트경기장 인근의 거리에서 평화의 손편지에 화답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평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 개회식이 끝난 후 8000여명의 시민들은 수영요트경기장 인근의 거리에서 평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권민호(27,남)씨는 “평화를 다섯 글자로 정의하면 ‘함께 손잡고’라고 말하고 싶다. 저처럼 평화를 염원하는 분이 있는지 몰랐는데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놀랐다. 혼자서는 힘들겠지만, 함께 손잡고 평화를 염원해가면 현실로 다가올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 회원 최민수(29,남)씨는 “평화가 추상적이고 나 하나 움직인다고 해서 안 될 것 같지만, DPCW 촉구에 마음을 모아 주신다면 해외 지도자들이 보고 국제법 지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 사람의 움직임이 크다는 것을 인식해주시고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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