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분기 해외직접투자 역대 최고치 경신, 30.7%↑ 132억달러

김윤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8 1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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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M&A 영향, 해외직접투자 498억달러로 4년째 늘어

[김윤진 기자] 기획재정부가 8일 밝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해외직접투자는 전년보다 11.6% 증가한 498억달러로 4년째 증가했다.

작년 해외직접투자가 반도체 업계 인수·합병(M&A) 등의 영향으로 4년째 증가하며 해외직접투자(송금액 기준)는 497억8천만 달러(약 56조1천450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직접투자는 2015년에 전년 대비 6.3% 증가세로 전환한 뒤 2016년 30.4%, 2017년 12.6%, 작년 11.6%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2.9%로 가장 컸으며,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가 34.1%로 가장 높고, 국가별로는 미국투자가 21.7%로 가장 많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2.9%로 가장 컸고, 금융 및 보험업(32.6%), 부동산업(10.2%), 도매 및 소매업(4.9%), 광업(4.3%) 순이었다.

작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해외직접투자 중가요인은 제조업을 중심의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한 M&A 영향으로 분석된다.

작년 6월 SK하이닉스는 약 4조원을 들여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한미일 연합'을 인수했으며, 대금지불을 케이만군도에 있는 특수목적회사(SPC)에 송금하면서 투자액수가 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 M&A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전장기업 등 다른 제조업 분야의 투자도 증가해 작년 해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34.1%로 가장 컸으며, 유럽(23.5%), 북미(22.8%), 중남미(16.3%), 중동(1.7%), 대양주(1.3%), 아프리카(0.3%) 순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미국(21.7%)이 가장 컸으며, 케이만군도(12.4%), 중국(9.6%), 홍콩(7.0%), 베트남(6.4%) 등의 순이다..

지난해 4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3분기보다는 2.4% 줄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0.7% 증가한 132억3천만달러(약 14조9천216억원)로 집계됐다.

업종별 비중은 금융 및 보험업(36.8%), 제조업(28.8%), 부동산업(8.7%), 도매 및 소매업(5.9%), 광업(5.1%) 등의 순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33.6%), 북미(29.5%), 유럽(19.0%), 중남미(13.9%), 중동(2.1%), 대양주(1.7%), 아프리카(0.3%)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17.4%), 중국(12.8%), 케이만군도(9.5%), 룩셈부르크(8.3%), 홍콩(6.0%) 등의 순이다.

 

↑김윤진 기자 7225k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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