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천등문학회 문학상 시상식 " 성대히 열려

조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1 14: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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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천등문학회(회장 이진호)는 지난 4월 20일 오후4시 도봉구소재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창립 제19회를 맞이하여 2001년 부터 이어온 천등문학상 등의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장들과 작곡, 작사가, 낭송가, 동시작가들이 자리를 메웠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듯이 면면히 일반적 문학행사와는 격이 다른 수준과 기품이 있었다.

식전행사로 안숙화 교수의 시낭송인의 노래(이진호 작사, 작곡), 랄랑랑 힐링투어(이진호 작사, 신귀복 작곡) 열창과 조기홍 시인의 발가락 전쟁 (이진호 시) 낭독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사회를 맡은 조기홍 시인, 이이순 시인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식순에 따른 사회가 돋보였다.

이진호 천등문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새 19년이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며, 이미 자신은 상을 제정하면서 죽은 사람이라며, 의지와 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임수홍 문학신문사 사장, 서병진, 김성구, 조춘삼, 유애순, 김종순, 김기진, 이정록, 채선정, 송영기, 모상철, 오연복, 이종규, 동분선, 방시원, 김혜숙, 김혜자, 송경민 시인등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광복 이사장(한국문인협회)은 인사말을 통해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귀한 행사에 초대되어 기쁘다며, 오늘 수상하시는 12명의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발전으로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해일 이사장(국제펜한국본부)은 " 천등 이진호 박사님의 열정과 문학인으로의 삶이 영광의 자리를 존속케하는 힘이라고 느낀다며, 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의 두 이사장이 축사전무라며 우스게 소리를 하여 좌중을 웃기고는 그래도 권위있는 자리에 초대되어 면식있는 분들도 큰상을 받는 모습을 보니 내 일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용섭 한국아동문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진용(대전문학관장) 천등아동문학상 수상자는 소감에서 "귀한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사실 수상 소감을 밤새 적어 왔는데  아무것도 필요 없는 듯 싶다며, 이진호 박사님의 건안과 장수를 빈다"고 말했다.

이재인(충남문학관장) 천등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소설가로 살아오면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내의 청소가 불편해 보여 작년까지의 상을 부모님 묘소 곁에 묻었던 사연을 이야기하며, 그렇잖아도 다시 꺼내어 서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이 상이 제일 가치있는 자리매김이 될 듯 싶다"고 말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수상자 대표로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19년을 이어온 전통과 노력이 더 큰 빛으로 비추어 이진호 선생님의 백세수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또한 이근배 선생님의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진호 박사는 "아내에 대한 사랑과 천등문학상의 의미를 부연하며, 아무의 도움도 없이 약간의 저작비와 연금을 쪼개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돕는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2019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정식 등록하여 지자체의 보조라도 받으려고 한다며, 참석자 모두의 서명과 등록을 위한 인명부 작성을 당부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천등아동문학상 대상 박진용
천등문학상 대상 이재인 소설가
천등문학상 본상 김승호, 김보현, 장기욱, 나영봉
한국동요작곡가 대상 길정배
한국동요가창지도자 대상 장혜원
한국동화구연가 대상 김창희, 전미희
한국시낭송가 대상 손은선
한국백목련상 조규옥 등이 수상했다.

축시 낭송은 이진호 詩 '고향마을 어귀에서'를 대한민국 최고의 낭송가인 장기숙, 이강철 낭송가가 듀엣으로 낭송하여 멋진 하모니와 울림을 주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이예은양 (시월초6년)의 이진호 작사, 이재석 곡 '발가락 전쟁' 혼성중창 '랄랑랑 힐링투어' 여성중창 '내고향 충주로 와 봐유' 독창 바리톤 김남수 '멋진사나이' 합창 '좋아졌네'를 끝으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한벗 남창우 서예가가 멋진 글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 봉사를 하여 참석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대한민국의 문학단체장과 거목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듯하다며, 부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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