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및 관급공사 대가로 뒷돈 챙긴 前 영천시장 검찰송치

정해성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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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관급공사 대가 및 승진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前 영천시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김영석 前 영천시장을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1일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A씨(56세)로부터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시장은 2016년 8월 10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말죽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부하직원 A씨가 추천한 특정업체가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달라는 청탁을 받고 3,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해 5월경 경북 정체성 선양홍보사업 관련 ‘최무선 과학관 보강공사’를 부하직원 A씨가 추천한 업체가 맡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1,500만원을 수수하는 등 3회에 걸쳐 총 9,5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전 시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부하직원 A씨에 대하여 지난 8월 24일 공직선거법위반 및 뇌물수수,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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