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포츠 ‘국제 알몸마라톤’ 대관령서 열린다

김다희 기자 / 기사작성 : 2019-01-05 0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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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크앤런 제공)

(내외신문=김다희기자) 겨울철 이색 스포츠 ‘알몸 마라톤’이 대관령 일대에서 열린다.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는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관령 눈꽃 축제장에서 이달 19일에 개최된다.


이 마라톤이 재미있는 것은 알몸으로 달린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눈이 항상 쌓여있는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지만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경품들도 눈길을 끈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가 상품으로 걸려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노트북 PC, 태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다.


또한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의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태 선물세트와 벌꿀 등 지역 고유의 건강 먹거리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알몸마라톤은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게 되므로 재미와 추억을 안겨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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