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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서(廣西) 친저우(欽州)시 항만그룹 대표단 인천시 방문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5/27 [09:34]

중국 광서(廣西) 친저우(欽州)시 항만그룹 대표단 인천시 방문

이승재 | 입력 : 2011/05/27 [09:34]


인천시는 26일 오후 중국 최남단에 있는 광서장족자치구(?西?族自治?, 장족 위주의 소수민족 省)의 항구도시인 친저우(欽州)시 북부만국제항무집단(北部???港?集?) 예스샹(葉時湘, 57세) 이사장등 일행 7명이 인천시청과 경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수려한 산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꾸이린(桂林)이 위치한 광서는 중국의 서부 대개발 지역 중 유일하게 해안을 접하고 있고 항만을 보유한 省으로 친저우, 베이하이(北海), 방성(防城) 3대 항구도시를 통한 대외교역이 매우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중국의 4대 도자기 도시의 하나인 친저우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해남성(海南省)과 북해만을 사이에 두고 중국대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마주보고 있으며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동남권역을 잇는 해상관문도시이다.


중국의 서부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친저우시는 싱가포르, 대만 등 화교권 투자유치를 통해 석유정유, DTV, LED 등 국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 규모의 전자 하이테크 공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시관계자는 중국동부연해지역은 해상이 발달하고 있는 지역으로 대외 해상교통관문 인 친저우시가 항만을 가진 성이므로 이지역이 발달이 된 후 관계를 맺기보다 지금부터 밀접한 관계를 이어나간다면 인천시가 항만도시로 더욱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이어“8년여 경제특구를 건설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위치적인 탁월한 접근성과 국내외 배후시장, 지식기반서비스 등 환경등을 조성했고 글로벌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규제완화, 조세인센티브 확대, 일부 분야에 대한 과감한 시장개방 등 정책적인 뒷받침이 부여된다면 대한민국의 성장정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경제수도 건설과 성공적인 특구건설을 통해 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관광객 유입과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관계 수립 등 대한민국 경제특구건설 선두주자로서의 빠른 행보로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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