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와 보호가족을 위한 11개 프로그램 공연 제공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중앙주차장에서 200여명의 환자 및 보호가족, 직원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요양병원 보호자 대표인 ㈜장군산업 이천우씨와 관내 7개 업체들의 후원 및 고은소리예술단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여성 색소폰 앙상블 공연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가족들을 위한 먹거리와 환자분과 직원들을 위한 선물 등 공연뿐만 아니라 세심한 부분에서도 허투루 하지 않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공연장에는 내내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맹상학 마르셀리노 신부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며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아끼지 않고 후원해 주시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보호자들과 공연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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