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동확)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 나라사랑 마음 확산과 공유를 위한 태극기 모범 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극기 모범 거리는 희리산 진입로 1.5km와 서천복지마을 진입로 1km 구간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태극기를 게양하여 8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면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광복과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과 서천복지단지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도로에 게양된 태극기를 보며 자연스레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돼 종천면을 찾는 주민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동확 종천면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상징하는 태극기 모범거리 조성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며 국경일마다 잊지 않고 게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