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기산면(면장 강일권)은 기산 솔바람공동체후원회(대표 이길구)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어린이 18명과 함께 가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전주동물원 관람 및 전주한옥마을 문화체험, 영화관람 등 평소 여가 문화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이를 통해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더욱더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문화체험을 위한 비용 일체를 기산 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서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솔바람공동체후원회 이길구 대표는 “기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신나는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산 솔바람공동체 후원회는 기산면에 거주하는 주민, 공무원, 출향인사 등 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이상 독거노인 김치담아주기, 밑반찬 만들어주기, 연 1회이상 청소년 문화체험, 및 장학금 지원등 긴급 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