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28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재미있고 쉽게 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미디어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미디어학교 체험강사 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미디어학교 체험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와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라디오 제작, 사진 촬영 및 편집, 영상제작 등 3개 과정이 6개월간 진행되며 미디어교육 확대와 늘어나고 있는 미디어 수요에 맞는 전문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통한 창조적인 지역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교육 참여자 모두 젊은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 전문영역의 일자리가 마련되고 지역 청년들이 미디어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