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융합 캠프 성료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교생이 참여해 학력 신장은 물론 종합적인 사고력, 특기적성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여름방학 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력쑥쑥 교실, 과학 융합 교실, 생활 미술 교실, 스포츠 교실, 창의 융합 교실, 영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력 쑥쑥 교실은 담임교사와 기초 학력 다지기가 필요한 학생들이 만나 문제지를 풀고 외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년성과 학생의 필요에 맞춰 재미있는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방학을 맞고 캠프에 참여하게 된 1학년 학생들은 도자기로 그릇을 만들고, 나무를 조립해 가구를 꾸며 집안 꾸미기도 하고, 산도깨비 노래를 부르며 장구 장단도 치는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캠프에 푹 빠져 등교하는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다.

서수자 교장은 “학년별 특성에 맞게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