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뛰고!! 뛰고!!!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전교생이 목, 금요일 아침 8시 50분에서 9시20분까지 30분 동안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인 줄넘기를 실시하고 있다.

2014학년도부터 시작된 줄넘기활동에서 키운 실력을 친구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오성 줄넘기 인증대회가 7월 23일 오성관에서 열렸다. 측정 종목은 모둠발 뛰기, 번갈아 뛰기, 뒤로 돌려 뛰기, 엇걸었다 풀어뛰기, 1도약 2회전으로 각 종목별, 실시횟수에 따라 인증제 급수가 결정된다.

한 학기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아이들은 서로 몇 개를 했는지 세어 주기도 하고 대결을 하기도 하며 자신이 부족한 종목에서 높은 급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였다. 줄넘기 인증대회를 하며 더 높은 급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인증제 대회를 마친 6학년 이재건 학생은 “아침 줄넘기 시간에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를 연습하여 좋은 등급을 받았어요. 더불어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진 것 같아요.”라고 활짝 웃으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