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서면(면장 박범수)은 우기로 인해 잡초가 우거진 남산등산로 주변을 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서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정비작업은 남산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여 남산을 찾는 등산객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서면 봉남리 주민은 “등산로에 잡초가 많아 산을 오르내릴 때 미끄러워 위험했는데 이번 정비 작업으로 등산길이 안전해졌고 미관상으로도 깨끗해 보기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발 140m로 서천읍 남산리와 마서면 봉남리에 걸쳐 있는 남산의 정상부에는 둘레 약 468m의 서천 남산성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던 산길을 정비하여 남산 등산로를 만들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서천군의 중심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주말에는 서천 주민은 물론 타 지역 등산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박범수 마서면장은 “앞으로 남산등산로 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등산객들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