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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영농4-H회원 배낭연수, 우리는 공부하러 갑니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7/06 [11:44]

서천군, 영농4-H회원 배낭연수, 우리는 공부하러 갑니다!

구남휘 | 입력 : 2015/07/06 [11:44]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영농4-H회원 4개분야별 선진농장 배낭연수 실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래농업을 이끌 영농 4-H회원 33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4개 분야에 걸친 선진농장 현지 배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배낭연수는 영농 4-H회원들이 선진농장의 현장 연수를 통해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영농정착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농산물가공유통, 축산, 원예, 벼농사 분야별로 1박 2일간 전문 지도사(멘토)의 학습컨설팅이 함께 이뤄져 그동안 궁금해 하던 현장 신기술을 배워 올 계획이다.

 

분야별 학습내용을 보면, 7일 맨처음 출발하는 가공유통팀은 경북 영주시의 6차산업화와 가공성공 사례를, 8일 출발하는 축산팀은 전남 강진군, 진주시의 조사료활용, 사육부터 판매까지의 우수사례를 배운다.

또한, 9일 출발하는 원예팀은 전북, 전남, 충남의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아이디어 판매방법 등을 학습하며, 마지막으로 9일 출발하는 벼농사팀은 친환경 우수브랜드법인체(생금들), 국립식량과학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영농흐름에 대하여 학습한다.

특히, 배낭연수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그룹별 학습내용을 공유하고 차후 영농에 접목시킬 방안을 모색ㆍ평가하는 자리를 가져 이번 배낭연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한편, 교육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배낭연수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학습의 의미도 있지만, 단체 활동을 통한 4-H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조직강화의 목적도 있다”면서, 이번 배낭연수가 회원들의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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